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베트 자치구 (문단 편집) === [[칭짱 철도]](青藏 铁路) === 칭하이성 성도 [[시닝]]과 티베트자치구 수도 [[라싸]]를 잇는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지역을 다니는 철도.[* 84년 시닝(西宁)에서 거얼무(格尔木)까지 개통되었고 나머지구간이 2006년 7월 완전히 개통되었다.] 특히 탕구라 고개(唐古拉 Tanggula) 일대 구간은 해발 5,072m으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철도 구간이다. 탕구라 역(唐古拉站)은 '''해발 5,068m'''. [[대한민국]]에서 제일 높은 [[추전역]]이 850m인 것을 생각하면 6배 가량 더 높은 셈이다. 당장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[[백두산]]이 3,000m를 넘지 못한다. 총 2,200km 가량 되는 구간 중 960km 가량은 영구동토를 가로질러서 질주한다. 티베트의 광활한 대지를 가로지르는 열차의 모습은 폭풍[[간지]]. 워낙 고고도로 다니다 보니 이 구간에서 운행하는 [[디젤 기관차]]도 고고도 대비 특수장치가 적용되어 있으며[* 2006년에야 철도가 개통된 이유 또한 기술적 문제로 객차마다 고고도 대비 특수장치를 만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.] 객실에는 '''[[산소마스크]]'''가 준비되어 있다. 해발 4,000m 이상부터는 제한속도 80 km/h로 간다. 이처럼 티벳은 워낙 고고도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행 전 운동으로 어느 정도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가는 것이 좋다. '''자칫하면 정말 고산병으로 죽을 수도 있다.'''~~여행가다 사람잡을 기세~~ 이 철도와 병행하는 칭짱 도로가 같이 개통되어서 티베트로의 물자 수송은 정말 쉬워졌지만, 티베트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날 때 인민해방군의 개입도 좀 더 수월해졌다.[* 1988년 티베트 소요사태 당시, 도로사정이 나빠서 인근 칭하이성과 쓰촨성 주둔 군대를 동원하지 못하자, 수천 km 밖의 [[난징군구]]에 주둔중인 [[공수부대]]를 투입해야 했다.] 그래서 티베트 현지에서 칭짱 철도 건설 반대운동이 심했으며, [[달라이 라마]]는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01097678|칭짱 철도의 완공이 티베트에 '문화적 대학살'을 초래할 것이라며 비난했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